
Kids Note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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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ent
Type
Role
Cred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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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Feb 2024
Kids Note
App
UI 80%, UX 80%
Wanu Bak Design
Joonha Lee Director
Daebeom Hong Development
Beomsoo Park Development
Sohee Park Plan
Kids Note
App
UI 80%, UX 80%
Wanu Bak Design
Joonha Lee Director
Daebeom Hong Development
Beomsoo Park Development
Sohee Park Plan
카카오 공동체인 ‘키즈노트’는 교육기관과 가정을 이어주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보육교사의 업무 효율화를 돕고 학부모의 교육 여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MAU 250만의 모바일 알림장 서비스예요.
키즈노트 앱 서비스 고도화 및 광고를 담당하며 광고 집행 과정부터 관리까지의 어드민 시스템을 개선하여 어려움을 해소하고 광고주의 성장은 물론, 매출에 가장 큰 기여를 하는 메이커로서 키즈노트에서만 제공할 수 있는 광고 상품을 치열하게 고민했어요. 또한, 사용자에게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서비스에 이질적이지 않은 광고가 될 수 있도록 더 나은 서비스로 발전시켜나갔어요.
키즈노트 앱 서비스 고도화 및 광고를 담당하며 광고 집행 과정부터 관리까지의 어드민 시스템을 개선하여 어려움을 해소하고 광고주의 성장은 물론, 매출에 가장 큰 기여를 하는 메이커로서 키즈노트에서만 제공할 수 있는 광고 상품을 치열하게 고민했어요. 또한, 사용자에게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서비스에 이질적이지 않은 광고가 될 수 있도록 더 나은 서비스로 발전시켜나갔어요.
가장 첫 번째로 내 소식 (알림 센터)를 개선했어요. 최근 6개월간 알림 센터의 PV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개별 알림에 대한 클릭률 또한 낮게 유지되고 있었어요. 푸시 기반 접근이 대부분 ‘내 소식(알림 센터)’로 연결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단순한 UI 이슈라기보다 사용자들이 알림 경험 자체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는 신호로 보였어요.
또한 알림 센터는 광고가 노출되는 핵심 지점이기 때문에, 클릭률 저하는 자연스럽게 광고 CTR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었어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자는 왜 알림을 누르지 않을까?”, “현재 알림 흐름 안에서 어떤 장벽이 존재할까?” 두 가지 질문을 중심으로 문제를 정의했어요.
또한 알림 센터는 광고가 노출되는 핵심 지점이기 때문에, 클릭률 저하는 자연스럽게 광고 CTR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었어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자는 왜 알림을 누르지 않을까?”, “현재 알림 흐름 안에서 어떤 장벽이 존재할까?” 두 가지 질문을 중심으로 문제를 정의했어요.
알림 확인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줄여 PV 하락을 안정화하고,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알림을 탐색할 수 있도록 흐름을 개선하는 것이 이번 목표였어요.
특히 광고 CTR 개선을 함께 노리는 특성상 ‘누르는 이유’, ‘못 누르는 이유’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파악해, 사용자가 비효율을 느끼지 않는 구조적 개선에 집중했어요.
특히 광고 CTR 개선을 함께 노리는 특성상 ‘누르는 이유’, ‘못 누르는 이유’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파악해, 사용자가 비효율을 느끼지 않는 구조적 개선에 집중했어요.
알림 센터 PV가 감소한 이유는 단순한 UI 문제가 아니었어요. 알림 확인이 중간에서 끊기면서 사용자가 남은 알림을 자연스럽게 이어서 확인하지 못하는 구조였어요. 기존 플로우에서는 알림을 열고 해당 화면을 본 뒤, 사용자가 바로 홈으로 이동하게 되어 이후 알림 소비가 이어지지 않는 흐름이 만들어지고 있었어요.
그래서 핵심 가설은 알림을 확인한 이후 홈이 아니라 다시 알림 센터로 자연스럽게 복귀하는 흐름을 만드는 것이었어요. 이렇게 흐름이 이어지면 사용자가 여러 알림을 연속적으로 탐색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PV와 CTR이 모두 긍정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어요.
그래서 핵심 가설은 알림을 확인한 이후 홈이 아니라 다시 알림 센터로 자연스럽게 복귀하는 흐름을 만드는 것이었어요. 이렇게 흐름이 이어지면 사용자가 여러 알림을 연속적으로 탐색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PV와 CTR이 모두 긍정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어요.
프로젝트 시기와 리소스 상황을 고려할 때, 광고 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가장 빠른 접근은 광고 포맷의 변경이었어요. 기존 광고는 시각적 주목도가 낮았고 자연스럽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광고 자체의 시인성과 몰입도를 높이는 DA 포맷으로 전환을 기획했어요.
광고의 형태가 개선되면 사용자에게 노출되는 경험 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에, 기존보다 더 높은 CTR과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었어요.
광고의 형태가 개선되면 사용자에게 노출되는 경험 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에, 기존보다 더 높은 CTR과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었어요.
이번 테스트에서는 실제 사용자 데이터와 프로토타입 기반 UT를 통해 가설을 검증했어요. 알림을 자주 소비하는 사용자와 그렇지 않은 사용자 두 그룹*으로 나누어 반응을 비교했고, 푸시 설정 여부는 사용자가 서비스 알림에 얼마나 관여하고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으로 보았어요.
두 그룹을 비교해보니 알림을 다시 확인하려는 행동의 차이가 가장 명확하게 드러났어요. B안(알림 센터 복귀 흐름)은 미확인 알림 확인 용이성과 추가 탐색 의향 모두에서 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어요. 이 결과를 통해, 여러 알림을 연속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흐름이 사용자 경험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두 그룹을 비교해보니 알림을 다시 확인하려는 행동의 차이가 가장 명확하게 드러났어요. B안(알림 센터 복귀 흐름)은 미확인 알림 확인 용이성과 추가 탐색 의향 모두에서 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어요. 이 결과를 통해, 여러 알림을 연속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흐름이 사용자 경험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이 흐름을 기반으로 단순한 UX 수정이 아니라, 알림 소비 경험과 광고 CTR까지 함께 개선될 수 있는 구조적 기반을 갖출 수 있었어요. 또한 푸시 접근–알림 탐색–광고–재탐색으로 이어지는 전체 플로우를 연결된 구조로 정리하면서, 이후 다른 알림 상품이나 메시지 전략까지 확장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사용자에게 단순한 경험만 주었던 알림 센터가 사용성을 구체화해 근본을 해결하고나니, PV 안정화와 더불어 광고 효율이 상승함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사용성 뿐만 아니라 BM까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어요.
이 프로젝트는 제품 안에서 광고가 어떤 맥락으로 존재해야 하는지 고민했던 작업이기도 해요. 광고를 단순 배치하는 방식이 아니라, 기존 사용자 흐름을 분석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지점을 찾았고, 그 과정에서 사용자 경험과 비즈니스 목표를 동시에 다룰 수 있게 되었어요. 푸시 상품 기획, 푸시 유입 구조, 메인 화면 개선을 함께 풀어내면서 ‘UI를 만드는 것’을 넘어 제품 방향성을 설계하는 관점이 생겼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프로젝트였어요.
이 프로젝트는 제품 안에서 광고가 어떤 맥락으로 존재해야 하는지 고민했던 작업이기도 해요. 광고를 단순 배치하는 방식이 아니라, 기존 사용자 흐름을 분석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지점을 찾았고, 그 과정에서 사용자 경험과 비즈니스 목표를 동시에 다룰 수 있게 되었어요. 푸시 상품 기획, 푸시 유입 구조, 메인 화면 개선을 함께 풀어내면서 ‘UI를 만드는 것’을 넘어 제품 방향성을 설계하는 관점이 생겼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프로젝트였어요.
또한, 서비스 환경에 따른 패턴들에 대해 파악해나갔어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관 부서와 협력하여 서비스 고도화 및 광고 상품 개선을 진행이 필요했기 때문이예요. 각 제품 담당 디자이너들과 함께 일관된 디자인 언어*를 정의하여 키즈노트 디자인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고, 구축된 시스템으로 디자인과 개발 과정에서의 일관성이 확보되고, 작업 속도와 품질이 모두 개선되었어요.


한국을 제외한 국가에서는 광고 서비스를 운영하지 않기 때문에, 동일한 구조를 그대로 적용하긴 어려웠어요. 단순히 광고 영역을 제거하는 수준이 아닌, 광고 없이도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정보 구조를 배치했어요.
글로벌 버전에서는 알림・앨범・투약의뢰서처럼 실제 사용성이 높은 기능 중심으로 화면을 구성하고, 기능 간의 연결이 끊기지 않도록 설계했어요.
글로벌 버전에서는 알림・앨범・투약의뢰서처럼 실제 사용성이 높은 기능 중심으로 화면을 구성하고, 기능 간의 연결이 끊기지 않도록 설계했어요.
한국에서는 동일한 투약의뢰서 화면에서 광고 콘텐츠가 기능 흐름을 해치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는 위치와 방식을 고민했어요. 광고를 추가하는 과정에서도 사용자의 목적과 과업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광고 브랜드 메시지가 스며들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핵심이었어요.
기능은 같아도 사용자의 환경과 기대가 다르면, 설계 구조도 달라져야 한다는 점을 실제 프로젝트를 통해 체감했어요. 결과적으로 국가별 맥락을 반영한 UX 설계는 글로벌 서비스 운영에서 핵심으로 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사용자에게 더욱 친절한 서비스와 지속 가능한 사업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유저 인터뷰와 VOC 수집을 통해, 빠른 프로토타입 제작으로 디자인 테스트 검증을 진행했어요. 실제 개편 이후 기존 대비 키즈노트의 브랜드 이미지 상승과 함께 메인 화면의 광고 매출이 급성장할 수 있었어요.
사용자가 중요한 순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조지표와 인터뷰를 활용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꼼꼼한 검증을 진행했어요. '포토 뷰어' 전반에서 연결된 경험을 제공해 사용자의 저항감을 낮추고, 단순하고 명확한 디자인으로 서비스와 광고의 집중도를 높였어요.

기존 키즈노트의 광고 패턴과 다르지 않도록 사용자가 포토뷰어를 종료 후에 팝업 광고가 노출돼요. 사용자인 학부모님들의 거부감을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익숙한 경험으로 거부감을 최소화하고자 했어요.
프로젝트 진행하며 사용자 입장에서 사용자 경험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함에 따라 서비스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사용자 반응을 바탕으로 한 작은 개선들이 큰 결과를 가져왔고, 이 경험은 향후에도 서비스와 디자인에 대해 더욱 명확히 정립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되었어요.
